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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주민 어울려 소통…통일의 현장에서 새로운 역사 만들다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11/15 [13:39]

남북하나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탈북민과 함께하는 ‘남북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8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인천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일플러스센터와 뜻을 같이하여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인천시는 전국에서 탈북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탈북민의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보여준 지원과 성원에 감사한다. 남북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이 자리는 남북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작은 통일을 만들어가는 먼저 온 통일의 현장이다.

탈북민들은 통일의 주인공으로서 통일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일상에서 쌓여 있던 피로를 다 풀어놓으시고 마음껏 즐기고 많은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은 인천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인천본원 잔디구장에서 10일 탈북민과 함께하는 ‘2018 남북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이같이 인사하면서 남북한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직접 참여하는 오늘의 행사가 새로운 역사 만들 것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민, 인천시민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장관, 심재권·윤관석 국회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한기수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일주 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최주활 탈북동지회장, 유인덕 숭의동지회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정부는 탈북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지원을

보다 세심하게 추진해나가고자 한다

 

탈북민 3만 2천명 시대,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그러나 낯선 땅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고단함을 덜어드리기에 아직은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제도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사회적응과 통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다. 지난 10월 이곳 인천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통일플러스센터가 개소되어 민간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탈북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지원을 보다 세심하게 추진해나가고자 한다.

남북출신 주민들이 언제든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남북통합문화센터도 착공하였고 대화와 소통의 공간을 앞으로도 계속 넓혀 나가겠다.

올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본 것처럼,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거창한 목표가 아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 평화와 통일의 과정이다.

탈북민들이 새로운 고향에 뿌리 내리고 언젠가는 그리운 고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과 국민들의 삶이 안전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 여러분도 뜨거운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이 땅에 들어 온 3만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고 함께 발전해 나갈 국민들이다

우리가 탈북민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면

이 땅에서 실패한 사람들로 전락된다면

그것은 통일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이다

 

‘2018 남북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우리 인천에서 개최해주셔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에 감사한다.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통일열망이 가장 높은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6·25전쟁 때 황해도 지역에서 자유 대한민국으로 피난 내려오신 많은 실향민들 인천에서 거주하였고 지금도 살고 있다.

우리 인천은 황해도와 인접한 지역으로 북한의 우리 동포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통일을 갈망하고 있다. 통일은 바란다고 절로 되는 것은 아니고 노력을 해야 한다.

누가 뭐라도 이 땅에 들어 온 3만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고 함께 갈 국민들이다. 우리가 지금 탈북민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하여 그들이 이 땅에서 실패한 사람들로 전락된다면, 그것은 통일의 장애물이 된다는 명백한 사실이다.

 

탈북민과 함께‘남북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8년째 진행…금년은 인천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일플러스센터와 공동 개최한 의미있는 대회

남북주민들이 어울리는 이 자리는 남북이

소통하고 통일을 만들어가는 통일의 현장

 

우리 남북하나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탈북민과 함께하는 ‘남북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를 8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인천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일플러스센터와 뜻을 같이하여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통일부와 인천시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었는데 정말 감사하다.

인천시는 전국에서 탈북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탈북민의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보여준 여러 가지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북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이 자리는 남북주민이 소통하며 작은 통일을 만들어가는 먼저 온 통일의 현장이다.

탈북민들은 통일의 주인공으로서 통일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일상에서 쌓여 있던 피로를 오늘 다 풀어놓으시고 마음껏 즐기고 많은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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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5 [13:39]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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