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9.01.20 [05:04]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정치  경제  군사/외교  사회/NGO  탈북민  인터뷰  통일교육  오피니언  북한풍물기  생활/문화
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평양 리포트] 北 자력자강의 해…새로운 진격로 열어나가자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1/10 [14:18]

<김형수 북방연구회 상임이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는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 신년사에서 제시한 구호이다. 이 구호를 관철하기 위해 평양시와 각도에서 군중집회가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 군중대회가 6일 진행됐다.

평안북도에서 열린 군중대회에는 문경덕 평안북도당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했으며 김영성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등이 결의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는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안겨주고 있으며 도안의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풍발전소, 태천발전소에서 전력생산을 늘이는 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이용하며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석탄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 데 대”해 강조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을 사회경제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들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황해남도 군중대회에는 박영호 도당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지난해 도안의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과학농사열풍, 알곡증산투쟁을 힘 있게 벌려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 분조대열이 늘어난 것”에 대해 언급하고 “배천메기공장 등이 완공되고 도안의 대학들에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었으며 교육조건과 환경이 개선되어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토론자들은 “재령광산, 은률광산에서 금속공장들에 필요한 철광석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도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들의 호평 받는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할 것이며 도양묘장건설을 비롯하여 올해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수행하고 산림복구, 원림녹화, 도시경영사업 등을 활기 있게 내밀어 도의 면모를 일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안의 청년들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의 영예를 떨칠 데 대”해 강조했다.

함경북도 군중대회에는 리히용 도당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자들은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이“어랑천발전소건설장, 염분진호텔건설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도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해 언급하고 “도안의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노력적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전력생산단위들에서 현존 생산토대를 정비 보강하는 것과 함께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적극 다그쳐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일꾼들이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 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경남도 군중대회에는 김성일 도당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현명한 영도와 애국헌신의 로고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 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었다”며 “도안의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것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천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석탄공업부문과 단천지구의 광산들에서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야 할 것이며 화학공업과 기계공업부문에서 생산공정의 주체화, 현대화를 더욱 다그치며 특히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생산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넣을 것”에 대해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밝혔다.

북한당국은 각종 매체를 통해 당과 수령의 영도로 자력갱생의 혁명철리를 체질화한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영도로 자력갱생의 위력을 발휘하여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 열의에 의거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끊임없이 비약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그러나 북한에서 전해지는 소식통에 의하면 자력갱생이나 자력자강은 김일성이 집권한 수십여 년 전에도 강조해온 구호에 불과하며 오히려 비난하는 북한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북한주민들이 ‘핵에서 밥이 나오냐?’고 공공연하게 표현하면서 개혁개방정책을 기대하고 있지만 올해 신년사와 군중대회를 보면 이것 역시 바랄 수 없는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1/10 [14:18]  최종편집: ⓒ 통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한국통일교육학회 기사제보 보도자료
(140-806)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5-3 남영빌딩 201호
(주)통일신문(TEL:02-701-8347 FAX:02-701-8345)
Copyright ⓒ 2007 unity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