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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별의 아픔을 나누다
통일부 장·차관, 이산가족·납북자가족 위로 방문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1/31 [15:25]

통일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산가족, 납북자 및 억류자 가족 등 가족과 헤어져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로 방문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이산가족 및 전후납북자 단체를 대상으로 위로 방문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5일 오전 1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제35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한다.

이날 조 장관은 임진각을 찾은 이산가족 500여 명과 함께 합동제례를 지내고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이산가족상봉, 고향방문 등 남북 간 이산가족교류를 보다 진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조명균 장관은 1월 28일에는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최성룡 이사장과 임원진, 그리고 전후납북자 가족 등과 오찬 간담회를 실시하고 단체 및 가족과의 소통·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거주하시는 이산가족 한난숙(92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북에 두고 온 부모님과 형제를 그리워하는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난숙 어르신은 평안남도 중화군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고모 세 분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오시면서 가족들과 이별했다.

한편 천해성 통일부차관은 북한 억류자가족 및 6.25전쟁 납북자단체를 대상으로 위로 방문 및 차담회를 실시했다.

1월 31일 오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선교사의 가족을 방문한 자리에서 천 통일부 차관은 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억류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강유미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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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15:25]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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