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9.08.22 [06:01]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정치  경제  군사/외교  사회/NGO  탈북민  인터뷰  통일교육  오피니언  북한풍물기
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스페인 北대사관에 비난 전단 살포
탈북 단체, “김정은 세습독재 반대 위한 메시지 전한 것뿐”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4/18 [15:28]

최근 한국의 탈북민단체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전단 1천여 장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6일(현지시각) 북한대사관에 김정은이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했다는 내용을 담은 전단을 북한대사관 담장 안에 던져 넣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박상학 대표는 “현재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정상적인 일원이 되겠다고 국제사회에 공언한 지 1년이 다돼가고 있지만 북한 주민은 계속 3대 수령의 세습독재 하에서 인간의 모든 권리를 빼앗기고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단 살포는 “그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스페인 북한 대사관에 정식으로 탈북민들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식적으로 북한 대사관의 대리 대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려 했으나 대사관 측에서 이를 거부해 우편함과 담장 안에 (전단을)뿌리게 됐다”고 부연했다.

박 대표는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정상국가화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김정은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 50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살포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그러면서 “제2의 ‘고난의 행군’으로 북한 주민의 삶을 궁지로 몰아가는 김정은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북한이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이번과 같은 일은 매 시각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남북은 판문점 선언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관련한 합의사항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은 지난달 22일 반북(反北)단체인 ‘자유조선’의 습격으로 컴퓨터 등 전자기기들을 탈취당한 바 있다. 이주현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4/18 [15:28]  최종편집: ⓒ 통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한국통일교육학회 기사제보 보도자료
(140-806)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5-3 남영빌딩 201호
(주)통일신문(TEL:02-701-8347 FAX:02-701-8345)
Copyright ⓒ 2007 unity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