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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울회, 어버이날 효드림 봉사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5/16 [15:22]

탈북민단체인 ‘통일한울회’(대표 임예진)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 소재 사무실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 효드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50명과 통일한울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말동무가 되어 어려운 삶을 얘기하며 위로했다.

임예진 통일한울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탈북민들은 갈 수 없는 북녘고향에 부모가 있으니 해마다 이맘때면 더욱 그립다. 그래도 여러분은 언제든 자식을 만나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고 말했다.

한국에 온지 1년 안 된 탈북여성 이옥희(가명 68세) 씨는 “한국에 어버이날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북한에서는 우리 같은 노인들이 아무데도 쓸모없는 존재로 귀찮게 여기는데 정말 남한에 와서 사람대접 받는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의 선물꾸러미와 떡 등을 선물했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 주식회사 LG생활건강, 애경,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부회장 김동우) 등이 후원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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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6 [15:2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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