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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관심사, 北 정부 외면 않을 것”
‘북한종교와신앙의자유국제연대’ 출범…시민·탈북민 등 참여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6/20 [11:34]

종단과, 교파, 신앙의 차이를 넘어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동참할 때이다. 

북한종교와신앙의자유국제연대가 14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는 이 같이 말하면서 종교의 자유는 자유의 근본이라고 전제하면서 통일운동 관점에서 종교자유화 운동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성수 임시의장(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대회에서는 최용권 창립준비위원(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의 경과보고, 정관의결, 임원선출, 액션플랜과 창립선언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충환 창립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은 3.1운동처럼 국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희망 실현에 모든 종교가 협력했다”면서 “북한 주민에게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회복되고 이를 통해 남북이 화해, 용서, 포용함으로써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소망한다”고 창립 의의를 밝혔다.

이어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은 ‘미국은 천부인권 중 종교의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같은 조상의 후손으로서 기본적 인권이 말살되고 인간 존엄성이 짓밟히는 북한사회를 바라만 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면서 연대 활동을 시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조지현 한국노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동포들과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대한민국정부는 탈북자들이 송환되지 않도록 해 달라. 분단된 조국이 통일된 조국이 되어 아름다운 가나안 땅이 되도록 하나님의 은총을 기원한다”라면서 북한종교와 신앙의 자유 증진 활동으로 한반도가 천부인권의 가치가 실현된 나라가 되길 기원했다.

북한을 18번 방문하여 기도하고 예배하다가 2012년 형법 60조 국가전복음모죄로 억류되었던 케네스배 느헤미아글로벌이니셔티브 이사장은 “북한은 미국의 핵무기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종교를 들이밀어 사상을 변질시키는 일을 하면 결국 망하게 된다. 당신을 본보기로 삼겠다”라는 억류당시 조사관의 말을 인용하면서 북한이 70년간 종교 말살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유를 발표했다.

그는 또 “북한에 사는 모든 사람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종교의 자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외면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나의 귀환을 위해 수많은 분들이 활동을 했다. 잊을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을 위해 100만 기도 서명운동을 하자. 종교자유화 노력은 북한에 위협이 아니라 축복이다. 지금이야 말로 연대해야 할 때이다. 국제사회가 관심 갖는 일을 북한 정부가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보편적인 인간권리가 존중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상임공동대표로 김충환 동북아평화와한반도통일연구원 이사장, 김재범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신진 교수,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탈북 목사인 심주일 부천 창조교회 담임목사, 최용권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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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0 [11:3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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