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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통일준비 선도할 위상 구축”
제3기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수료식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7/11 [14:13]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발전에 대한 이해와 담론 확산을 이끌어 갈 것이다. 제주지역의 대학생·청년 통일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제3기 제주지역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양성 아카데미가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제주지역 제주대, 한라대, 제주관광대, 제주국제대는 통일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24명의(대학원 포함) 대학생과 지역 통일운동 청년지도자를 대상으로 7차에 걸쳐 통일문제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발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 김영수 서강대교수, 이영종 중앙일보통일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여, 탈북청년과의 통일토크도 이뤄졌다. 이어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4박5일에 걸쳐 북중국경의 항일유적지와 백두산 등정을 통해 통일미래 주인공으로서 역사의식과 통일준비의 시간도 가졌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제주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김소연 양은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번영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북한 내부의 상황과 주변정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며 “향후 남북관계의 전개에 대한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통일관정립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양은 특히 “백두산과 북-중 국경 답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 관련한 미래 설계에 큰 역할을 했다”며 통일미래 청년지도자로 성장하여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발전에 대한 바른 이해와 담론의 확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제주지역의 대학생·청년 통일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사장 임강자, 원장 고성준)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한라-백두’ 청년통일지도자 양성아카데미’는 한반도 평화협력 시대와 남북경제, 사회, 문화통합의 과정에서 통일 전초기지로서의 세계평화의 섬 제주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 지역 지자체 중 통일준비를 선도하는 위상을 구축하겠다는 고성준 원장은 이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내년 상반기에 제4기 아카데미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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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4:13]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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