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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연합회, 서울 UN인권사무소 방문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7/11 [14:35]

사단법인 ‘전후납북자가족총연합회’(이사장 최성룡)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UN인권사무소를 5일 방문해 “정부가 쉬쉬하는 납북자 문제를 UN을 통해 제기 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인권사무소 방문에는 최욱일 ‘전후납북자가족총연합회’ 이사, 신준식 사무총장과 임원 및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최성룡 이사장은 “우리 정부가 쉬쉬하는 납북자 문제를 UN을 통해 제기하려고 한다. 승산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래도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요구하겠다. 한반도의 평화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인권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납북자 박동순 씨의 딸 박연옥(64세) 씨는 “내가 15살 때 아버지와 헤어지고 49년의 세월이 흘렀다. 어머니가 85세인데 죽기 전 소원이 아버지의 생사확인 여부를 아는 것이다. 딸로써 항상 가슴이 아파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이날 최성룡 이사장과 회원들은 유엔인권 사무실에서 90분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서울 UN인권사무소’는 북한인권 상황을 감시하고 관련 정보수집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로 2015년 6월 서울 글로벌센터에 설치됐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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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4:35]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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