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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올림픽 남북공동개최’기원…세계인들이 함께 달린다
광복일 맞춰 파주 임진각서 종주 완료 기념식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8/08 [15:09]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 한국 행사가 6월 21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국민과 세계인의 힘으로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가 내걸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7년째로 특히 올해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며 40만 세계시민들이 함께 달렸다.

 

세계 130여 개국 40만 참가….시민 2만 명

한반도 통일 열기 지속적으로 지피고 있다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위원장 송광석)는 “세계 130개국에서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이 이미 시작됐다”며 “6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한국 행사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2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역시도별 국토 종주는 영호남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호남팀의 경우 8월 6일 최남단 제주에서 출발하여 7일 목포로 입항해 광주~전라남북도~대전~충청남북도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했다. 일본열도 1만km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과 20개국의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영남팀은 7일 부산에서 출발해 경상남북도~대구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했다. 두 팀은 문경새재에서 만나 서울을 거쳐 종주완료지점인 임진각까지 함께 달리게 된다.

구간 통과 일정을 보면 7일 부산·전남, 8일 경남·광주, 9일 대구·전북, 10일 경북·대전, 11일 충북, 12일 강원, 13일 경기북부·인천, 14일 서울, 15일 파주 임진각으로 짜여있다. 임진각에서는 ‘ 피스로드 2019 종주완료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경남 거제(6월 21일), 경기 광명시(7월6일)와 충남 아산시(7월5일), 서산시(7월6일), 당진시(7월13일) 등 일부 시군구 지역에서는 7월 중순부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평화의 여정에 나섰다.

 

서울역광장에서 14일 세계 대학생 1000여명

동참하는 대규모 한반도 통일기원행사 마련

 

광역시도별로 열리는 구간별 출발식은 종주기 전달과 각계인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출발식마다 시장과 도지사, 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힘을 북돋았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서울·부산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 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했다. 올해 한국 통일대장정은 연인원 2만여 명이 참여해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종주단이 서울에 도착하는 14일에는 서울역광장에서 세계 대학생 1000여명이 동참하는 대규모 한반도 통일기원행사가 마련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각계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orea 피스로드 서울평양 통일대장정’ 출발 선언식을 가졌다.

이어 4월 2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피스로드 세계 출발식을 갖고,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130여 개국 40만 여명이 동참했다. 현재 국가별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13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지속해서 지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2032년에 서울과 평양에서 올림픽이 열릴 경우 남북한은 평화를 업그레이드해 정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석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이상과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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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8 [15:09]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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