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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평양 투하시…주민 150만명 사망"
美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 무너질 것 알기에 도발 안 해”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08/14 [13:40]

유사시 미국의 핵폭탄이 평양에 투하할 경우 북한 주민 150만 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란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9일 미국의 국가안보 전문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의 ‘북한의 악몽’이란 제목의 글을 인용해 핵전쟁은 참혹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폭탄 가운데 가장 큰 B83수소폭탄 하나를 평양에 떨어뜨릴 경우 북한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50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핵폭탄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23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평양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방문객들은 한 시간 이내에 50%에서 90%가 목숨을 잃고, 수일 또는 수 주 동안 강력한 방사능에 노출된다. 일단B83 수소폭탄이 터지면 사방 약 11km 반경 안에 있는 주민들은 모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게 된다는 것이다.

또 엄청난 폭발력으로 평양 시내 구조물들이 파괴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점 추진해온 도시 개발계획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민간단체 ‘디펜스 프라이오리티스’의 다니엘 드페트리스 연구원은 “북한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미국을 공격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미국 핵·미사일 전문가인 미국의 브루스 블레어 박사는 “북한이 먼저 핵무기로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그도(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럴 경우 체제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란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잇단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대형 잠수함 등으로 한미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정부도 미국의 최신식 전투기인 F35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했고, 대잠수함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해상 헬기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의 발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잘못된 판단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주현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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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4 [13:40]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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