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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아가씨들이 손님을 맞는 모습 확인
르포 ‘2019 단둥’ 류경식당-평양고려식당 문 열다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9/11/07 [11:29]

올해 3월 초 문을 닫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단둥의 북한식당인 류경식당과 평양고려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저녁 중국 단둥의 압록 강변 일대를 다녀본 결과, 가장 규모가 큰 평양고려관은 간판을 떼고 문을 닫았지만 류경식당과 평양고려식당은 문 앞에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손님을 맞는 모습을 확인했다.

평양고려식당 아가씨에게 “몇 시까지 영업을 하냐”고 묻자 “9시30분까지 한다”면서 “자리가 있으니 들어가도 된다”고 말했다.

“요즘 손님들이 많냐”고 물으니 쳐다보기만 할 뿐 대답은 하지 않았다. 문틈으로 홀 안을 들여다보니 빈자리가 여럿 보였다.

“저녁 공연을 하냐”는 물음에는 “내일 오시면 공연을 볼 수 있다”면서 웃었다.

그 외 송도원식당과 봉선화, 해무주점 등도 인공기와 오성홍기를 나란히 걸고 영업 중이었다.

류경식당은 단둥의 북한식당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중국의 대북제재로 잠시 철수했다가 2017년 김정은 방중에 맞춰 다시 열었고, 올 3월 철수했다 문을 열었다.

평양고려식당은 류경식당과 길을 건너 마주하고 있는 식당으로 15년 가까이 단둥에서 영업을 해오던 곳으로 올 3월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 재 오픈했다.

이와 관련 단둥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북한식당들이 문을 닫고 철수한 것은 영업부진 때문인지 아니면 중국 당국이 복무원들의 거류증(장기거주 비자)을 갱신해주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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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1:29]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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