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 숨은 끼 발휘…남북주민들에 인기

(사)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북한사투리 노래자랑’개최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9/12/12 [10:37]

탈북민들 숨은 끼 발휘…남북주민들에 인기

(사)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북한사투리 노래자랑’개최

통일신문 | 입력 : 2019/12/12 [10:37]

사단법인 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대표 신미녀 이하 새조위)은 제6북한사투리 노래자랑21일 오후 2시부터 을지로 소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

북녘사투리로 부르는 남한노래 북한사투리 노래자랑은 남북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 이 대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북녘사투리로 부르는 노래와 기발하게 차린 모습, 표정은 탈북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외로움을 이겨내고 꿋꿋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이는 북녘사투리로 인해 취업 시 불이익을 당하거나 일상생활에서의 적지 않은 차별도 이해하고, 때로 가슴 먹먹함을 당할 때는 자유를 얻은 대가로 잊으려는 힘을 얻게 한다. 탈북민들의 이러한 당당한 자세는 남한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새조위 관계자는 남북한 언어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차별받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북한사투리 노래자랑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새조위의 행사 진행은 탈북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남북한 주민들의 통일예행연습이라는 것에 의미를 더한다.

신미녀 새조위 대표는 사람은 태어날 때 자신이 살 곳을 정해서 태어나지 않는다. 고향을 떠나왔어도 자유롭게 고향 사투리로 노래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한다는 것은 한민족으로 문화에서 공유가능한 정서적 바탕을 통하여 통일운동 확산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본선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에 상금이 지급된다. 인기상에는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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