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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서 ‘정면돌파’ 새 선전구호 등장
北신문 “기대할 것도, 주저할 것도 없다…군사력 강화해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1/09 [11:4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대체한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제재에 대응할 자력갱생 기조를 선포한 가운데 북한이 연일 대미 강경노선을 밝히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주체적 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현 정세와 혁명 발전의 요구제목의 논설에서 적대적 행위와 핵위협 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이상 우리에게는 기대를 가질 것도, 주저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 내게 무적의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만일 우리가 제재 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과 자주권, 안전은 엄중히 침해당하게 될 것이라며 선제 대응도 주문했다.

신문은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하여 있는 것이 국가관리사업과 경제사업 등의 현 실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역사적 교훈은 내부가 째이지(짜이지) 못하면 나라가 쇠약해져 자연히 남에게 굽신거리고 종당에는 먹히게 된다는 것이라며 모든 일꾼(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적 힘, 내적 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것만이 사회주의 승리의 날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신문은 정면돌파전의 열쇠제목의 별도 기사에서도 경제 혁신을 호소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렵다. 준엄한 시련은 중중첩첩으로 우리의 전진을 막아나서고 있다며 과학기술로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내핍을 강조하며 자체적인 능력 확보를 통한 자력갱생 강조가 내부자원이 부족한 북한의 현실에서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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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9 [11:4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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