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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화의 문 닫지 않았다 분명히 해”
文대통령 기자회견 “남북·북미대화 비관단계 아니다”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1/16 [11:47]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및 답방에 대해 여전히 신뢰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친서를 보낸 것을 떠올리며 그 과정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정의용 안보실장의 방미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로 불러 김위원장에게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해서 전달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 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별도로 또 친서를 똑같은 내용으로 북측에 보냈다. 그 사실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행위가 염려되기도 했는데 축하메시지 보내며 대화 메시지 여전히 강조한 것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였다높이 평가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북한도 친서를 수령했고 또 그에 대한 반응을 즉각 내놨다. 두 정상간 친분관계도 다시한번 더 강조를 했다북한의 요구가 수긍돼야만 대화할 수 있다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대화가 활발한 상태는 아니지만, 두 정상의 신뢰와 함께 대화를 이뤄가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화를 통해 협력해 나가려는 노력들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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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6 [11:47]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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