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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대한 남북 협력방안 제도 필요”
언론진흥재단 KPF포럼 “북중무역 중단 불가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2/06 [11:21]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국경 폐쇄라는 고강도 방역조치를 취함에 따라 사회불안은 막겠지만 북중무역 중단으로 인한 경제 불안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KPF) 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북한경제에 미칠 영향이란 발제를 통해 북한 정부는 조기에 국경을 폐쇄하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북한의 매뉴얼대로라면 국경폐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무역 중단의 부작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북한은 이러한 재난에 대응해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과학기술 발전과 제도개혁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대북제재가 예상보다 북한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은 북한의 국산화, 특히 경공업 소비재 국산화가 크게 진척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 수해 등의 재난은 북한만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문제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재난에 대한 남북한 협력방안을 제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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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6 [11:21]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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