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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자녀, 인재로 육성할 책임 있다”
‘통일한국 지도자 만들기’ 7년…장학증서 수여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6/03 [16:52]

목숨을 걸고 남한 땅에 정착한 탈북민 자녀들을 우리사회는 인재 중의 인재로 육성할 책임이 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장 송광석)은 윤상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020 효정통일장학금 수여식을 지난달 30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탈북민 자녀 장학 사업에서 전국 탈북민 자녀 50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효정세계평화재단,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장학생과 내빈, 학부형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메시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형 여러분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의 초석이자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통일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광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목숨을 걸고 남한 땅에 정착한 탈북민 자녀들을 우리사회는 인재 중의 인재로 육성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규환 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탈북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며, 오늘부터 더 큰 재목과 반석으로서 새롭게 시작될 것이라면서 격려했다.

문연아 회장도 축사에서 청소년기 탈북민들의 강한 의지가 효정세계평화재단의 미래인재상인 효정인과 융합되면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득 효정세계평화재단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탈북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뜻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 인류를 생각하는 인재들로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과 학부형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국민연합은 장학금 수여와 함께 장학생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연수가 어려워 국내연수로 대처할 예정이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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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3 [16:5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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