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외교가 유일한 해법”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강조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09/09 [13:53]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외교가 유일한 해법”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강조

통일신문 | 입력 : 2020/09/09 [13:53]

안토니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가 7일 주최한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 보낸 특별 영상메시지에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2018년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과 북한, 미국의 지도자들은 이렇게 시작된 것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국제사회는 이런 과정의 진전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인 판문점 선언영문 번역본이 유엔에서 회람됐던 것과 씨름이 남북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남과 북은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이 다른 당사자들과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수해와 태풍 등과 관련해 한반도가 직면한 전염병, 홍수, 태풍 문제와 다른 어려움을 남과 북이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IPB) 회장,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친선대사는 리사 클라크 회장과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대훈 교수,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 윤성욱 충북대학교 정외과 교수, 김동진 영국 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 교수, 메리 조이스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동북아 국장 등 총 6명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KGFP 개막식을 통해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는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작은 기획을 통해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며,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것이 보건의료, 공동 방역, 기후환경 등 우리 삶의 문제에서부터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는 실질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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