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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정문 알로에 사장 박영옥씨
 
통일신문 기사입력  2001/07/09 [17:19]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이지만 아직도 젊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건강을 전하는 ‘김정문알로에’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싫지 않은 말이죠.
올해 예순의 고지를 넘긴 박영옥 사장. ‘인생은 60부터’란 말은 혹시 그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지난 98년 본격적인 IMF체제로 들어간 당시 많은 기업들이 무너져내릴 때 ‘김정문알로에’의 경영여건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때 회사에서 극약처방으로 사용한 것이 바로 박영옥 사장의 영입이었다.
건강보조식품업계에서는 드물게 전문경영인으로 외부에서 취임한 박 사장이 경영원칙중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발빠른 예측이다. 시장 경쟁체제와 경영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조금만이라도 머뭇거리면 금방 추락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박사장은 30년 남짓 직장생활 속에서 대부분이 영업업무였다. 광고, 판촉 등을 위하여 직접 사람들을 만나 설득작업을 하면서 그는 상황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왔다. 그의 노하우는 이 곳에서도 그대로 적재적소에 적용되었던 것은 물론이다. 그러한 그의 노력때문에 ‘김정문알로에’는 다시 안전괘도 안으로 들어왔다.
알로에 하면 ‘김정문알로에’라고 명명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해오고 있는 이곳.
‘김정문알로에’는 올해로 창업 26년이 된 회사로 그 동안 김 회장의 신념 아래 알로에의 약리학적·영양학적 효능을 중심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활동과 제품개발, ‘인류에 대한 사랑실천’이라는 회사이념을 가지고 제품 연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알로에는 백합과 식물로 약해와 부작용이 없고 보편적·다목적 치료제로 쓰이며 각종 성인병과 X선 조사 부작용 등 현대의학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4천년 동안 민간약과 한방약으로 애용되어 온 알로에가 다양한 종목으로 현대 의학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김제와 만여평의 제주도 농장에서 알로에가 재배되고 있는데 470여종의 알로에중 대부분이 관상용이고 식용으로는 10여종으로 알로에 배라(식용유)와 센스(화장품)가 있습니다”.
해외농장으로는 호주가 있는데, 450만평중 70만평을 현재 계약해서 재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사장은 “호주는 기후·토질이 좋으며, 유기농법으로 키우기 때문에 100% 생알로에만 생산한다. 그래서 특허권도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정문알로에는 타회사와 달리 알로에를 쥬스가 아닌 생알로에로만 생산을 하기 때문에, 호주에서의 유기농법으로 키운 알로에가 적격인 것이다.
김정문 알로에의 상품으로는 자연건강식품과 화장품, 건강기기와 건강관련 출판문화,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력 상품은 당연 자연 건강식품이다.
건강식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것은 알로에 슈퍼그린베라와 베라겔리치, 알로에센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인데 맞춤형 건강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한번 써본 이들이 다시 꼭 찾는다. 특히 치료와 예방을 함께하는 의약품은 흔치않다. 그러나 알로에는 치료와 예방을 함께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비록 건강식품이긴 하지만 신비의 알로에는 말 그대로 전혀 해가없는 식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베라게리치는 올 3월 계약을 맺은 호주의 유기농법농장에서 생산한 생알로에만을 엄선해서 만들어서 알로에의 속살이 그대로 씹힙니다. 매일 물과 함께 드시면 확실한 효과를 보실겁니다.”
이외에 화장품과 건강기기 등의 사업도 아직은 미미한 단계이지만 꾸준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에서 시판되는 화장품은 100여종으로 외제가 판치고있는 내수시장에서 아직은 적극저으로 여성들의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지만 매년 30%정도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한번 지켜 볼만하다.
“회장님의 철학이 자연주의입니다. 사람들에게 유해한 것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젊었을 때 몸이 약해서 건강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셨으니까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고객들에게 절대 성분을 속이지 않습니다. 그래야 신뢰 를 받게 되니까요. 저 또한 회사의 이념에 준하는 사업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김정문 알로에가 26년이라는 세월동안 건강관련 제품만으로 지금까지 버텨올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러한 회사의 이념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문알로에는 연구부문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100% 국내 연구로 제품을 창출하는 이곳은 매출의 5%를 연구비에 투자한다.
“현재 연구진 수는 석·박사 포함해서 10여명 입니다. 이들 연구진들은 연구소내에서의 연구와 해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수시로 제품을 개발합니다. 그러나 연구자체가 워낙 까다로운지라 신제품이 자주 나오지는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제품이 나와도 제대로 된 것이라야 한다는 회사이념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제품 판매이외 강좌도 많이 개최하고 있다. 현재 1000여회가 넘는 강좌를 이어오고있는데, 주로 전국의 각 지사·지부나 문화센터 등을 통해 이뤄진다.
강사는 김정문 회장이다. 그는 국문과 출신으로 건강관련 책자를 28권이나 출간한 건강관련서적의 권위자이다.
박사장은 “우리 회사에서 이러한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는 까닭은 단순히 제품을 팔기보다는 먼저 국민들로 하여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리미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취지에서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은 꾸준히 할 것입니다. 요즘은 해외에서도 강연요청이 들어오고 있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고 말하면서 소탈하게 한바탕 웃었다.
“21세기 성장업종은 통신과 환경, 유통관련업과 그리고 건강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해도 인체의 면역력과 체력은 약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건강보조식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 박 사장은 뒤이어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대체의학의 한 축으로서 건강보조식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금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우리는 전문 경영인 박영옥 사장이 3년전에 보여주었던 성공 비결을 다시 한번 볼수 있을 지도 모른다.
정영아 기자(femn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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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1/07/09 [17:19]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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