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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대국의 전초 기지 ‘라진해운대학’
자유무역지대·경제특구관리 운영 담당할 인재 육성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0/04/12 [14:38]

[북한 학교 돋보기]

 

일하면서 배우는 통신학부와 해운과학연구소 등 개설

 

함경북도 나선직할시에는 ‘라진해운대학’이라는 해양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북한 수상운수부문의 기술자·전문가·경영일꾼을 양성하는 5년제 기술대학으로, 1968년 7월 3일 해운대학으로 설립돼 1997년 학교 이름을 라진해운대학으로 바꿨다.

▲ 실습교육을 중시해 여러 무역선들을 이용한 승선실습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통일신문
이후 2001년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국제연합개발계획) 및 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의 2년에 걸친 자금 및 기술원조에 따라 라진대학으로 개조했다.

이 학교에는 북한 전역에서 선장, 기관장, 항해사, 선박기사를 희망하는 학생이 입학하고 있다.

학생, 관료, 경영자를 대상으로 행정관리, 자금관리, 세제, 효율적 기업경영, 합영기업과 대외투자의 관리, 투자진흥 유치, 해외무역, 해운 등 운수, 정보기계화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대·경제특구의 관리·운영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는 항해학부·선박기관학부·선박전기공학부·수상운영학부 아래 항해항만설비, 항해운영 강좌를 비롯해 수십 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고, 일하면서 배우는 통신학부와 해운과학연구소, 박사원이 있다. 또 학생들의 실험실습과 과학연구사업을 위한 실습지, 실습공장, 실험실과 도서관이 갖춰져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은 교수, 박사를 비롯해 많은 학위, 학직 소유자들로 구성돼 해운부문의 기술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과학기술교육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새로운 높은 단계의 기술혁명과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의 요구에 맞게 학과지표들을 새로 설정하고 과정안들을 작성·보충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운과학기술지식을 충분히 소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실습교육을 중시해 여러 무역선들을 이용한 승선실습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과 연구사들이 ‘선박기간 운전모의기 개발에 관한 연구’ ‘해상조난 안전통신업무 콤퓨터 지원체계’ ‘항해종합 조종모의 훈련장치’ 등 가치 있는 연구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천실기 능력과 무역짐배 선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학 졸업생들 가운데에는 수많은 ‘김일성훈장’ 수훈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영웅, 공훈선원, 선장, 기관장, 무역항 항장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일우 기자 free@unity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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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12 [14:3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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