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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으로 지킨 영해 더 큰 대한민국 도약”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1/07/04 [15:31]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단호히 응징하고 퇴각시킨 해군의 승전을 상기하고 교전 중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지난 29일에 열린 기념식에는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되살리기 위해 “희생으로 지킨 영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은 해군 2함대사령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기념식 후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의 자료를 전시한 서해수호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 고취를 위해 사이버 참배, 유가족 및 승조원 위로 격려, 안보 사진전시회, 천안함 및 참수리호 견학, 출신학교별 기념식 거행 등의 행사도 실시됐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있었던 2002년 6월29일 오전 10시경 북한의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이에 대응코자 출동한 우리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북한이 선제 기습공격을 가해와 30여분간의 교전 끝에 북한 초계정을 응징하고 퇴각시켜 승리한 해전이다.

당시 교전 중 우리 해군에서는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김준섭 기자 38tongi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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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4 [15:31]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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