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한 청소년 통일교육 등 제안

서울협의회, 통일교육위원 활동 및 사업발전방향 모색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1/19 [20:11]

온라인 통한 청소년 통일교육 등 제안

서울협의회, 통일교육위원 활동 및 사업발전방향 모색

통일신문 | 입력 : 2021/01/19 [20:11]

©국민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국민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2021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신년하례식을  8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하례식에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위원,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통일교육원 사회통일교육과 담당 사무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현철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의 사회로 통일교육위원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과 2020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1년 사업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홍재 서울통일교육센터장(국민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와 남북관계 경색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2021년은 새로운 희망을 갖고 미래지향적으로 통일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남북합의서 체결 30주년이 되는 해로 향후 30년은 평화통일의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이 이뤄지며  통일교육워원들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잘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일교육위원 활동 및 발전 방향 토의에는 박종실, 곽병채, 정일영, 오지혜, 이규일, 황상화, 박병직, 홍원식, 남기영, 홍승표 서울통일교육위원이 지정 토론에 참여했으며, 김창수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은 통일교육위원 활동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통일교육위원들은 올해 사업으로 ▲ 유튜브 영상 콘텐츠 및 유튜브 채널 운영 활성화 ▲ 지역주민 참여형 통일교육 확대 ▲ 통일교육위원 분과위원 모임개최 ▲통일교육센터 및 통일교육위원간 정보공유 및 소통 강화 ▲ 통일교육위원 활동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 통한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여현철 국민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2021년 서울통일교육위원 전문성 활용 방안으로 △서울시 협업사업 사회적 대화 △서울소재 대학교 동아리 지원사업 △수도권 대학생 제 7회 통일토론대회△제 9회 통일교육주간, 통일 콜로키움 행사 △저널 및 신문 등 연구사업에 통일교육위원들을 적극 활용, 서울통일교육위원간 소통 및 공감확산 위한 분기별 회의개최 계획을 밝혔다. 

박병직 편집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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