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 공존 위한 사회통일교육 수업기법 연수 필요하다”

[인터뷰] 통일교육위원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2/03 [01:21]

“남북평화 공존 위한 사회통일교육 수업기법 연수 필요하다”

[인터뷰] 통일교육위원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통일신문 | 입력 : 2021/02/03 [01:21]

 

▲ 통일교육위원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     ©통일신문

이번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통일교육위원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을 만나 남북평화 공존을 위한 사회통일교육 연수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통일부 교육위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 완산고등학교 교장으로 은퇴 후 전주시자원봉사 센터장을 역임하고 대한노인회 전문강사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담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계와 종교계 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이나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 강의, 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을 상대로 효와 인성 교육, 노장년층을 대상으로 우리의 소원인 남북통일과 50년 동안 한반도의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을 순회하면서 해마다 50회 이상 강의를 하면서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디자인 할 통일교육위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시민정신과 사회봉사의식이 투철한 사람들이기에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어서 보람을 느낀다.

-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 의료 분야 교류도 중요하다. 남북통일을 위해서 병원과 의료분야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남북 의료분야 협력 구상이 있는지?

▲ 북한 보건 의료의 기본적인 성격은 “국가는 전체적 무상치료제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고 예방의학적 방침을 관철하여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며 로동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라고 밝히고 있다. 의사담당구역제 실시, 동의학(전통의학)과 신의학(서양의학)의 병행 발전, 보건사업의 대중 참여 등이다. 북한은 아직도 왕진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남북통일과 한반도의 가야할 길 주제로 강연
중·고등학교, 대학생들 상대 효와 인성교육
노인대학이나 자원봉사자 역량강화위한 강의

한반도 평화통일 꿈 디자인 할 교육위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시민정신과 봉사의식 투철한 사람들로서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어서 큰 보람 느껴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힘든 한 해였지만 의료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대표원장은 지난해도 전북통일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남북한 의료 비교연구에 대해서 특강을 했다.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여 지금도 중국과 진료협약을 했다. 특히 통일이 되면 의료봉사를 하기위해 물심양면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정부는 어떠한 통일정책을 전개해야 하는지? 통일교육위원들의 역할과 사명은 무엇인지?

▲ 북한동포들도 언젠가는 함께 살아야 할 형제요, 가족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북한의 시장변화에 대한 인식을 하고 남북한 협력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한반도 경제권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질서변동과 한반도 주변정세가 많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 사회통일 교육의 대상 특성을 이해하고 세대분화와 대상의 다양화로 균형 있는 북한관과 남북 상호 이해와 건전한 안보의식 함양과 남북평화공존을 위하여 사회통일 교육수업기법 연수가 통일교육위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2018년 제21기 통일교육위원 전북협의회 소속으로 위촉 받은 후 현재 22기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도민들의 통일의지와 역량강화를 위하여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을 맡고 있다. 전주우리병원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그리고 전주우리병원은 환자 진료와 치료에 있어 자랑할 만한 분야는?

▲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대표원장은 목·허리·척추 중점진료로 척추 수술 11,000례를 성공한 병원으로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엽 대표원장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4년 연속 ‘소비자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주우리병원은 수술을 하지 않고 나을 수 있는 비수술적 척추 디스크 치료센터와 최소 침습 척추디스크 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척추운동 재활센터를 운영하여 수술 후 단계적인 재활에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세교정, 척추운동 및 질환예방에 이르기까지 척추에 관한 모든 분야에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동포들은 함께 살아야 할 형제요, 가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북한의 시장변화에 대한
인식 중요…남북협력이 새로운 방향 제시해
한반도 경제권 개발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점

통일교육위원들 분야별 전공 살려 통일교육
내용전달자 역할을 위하여 자기연찬 필요해

- 통일신문과 통일교육위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은 남북이 평화롭게 함께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가는 길이 통일이라고 생각 한다. 남북대화, 남북경제협력, 남북 사회문화 교류, 인도적 문제해결 노력, 평화공존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신경제 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상호존중하며 남북한지도자들이나 국민들은 마음을 비우고 정권 따라 바뀌지 않고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통일신문은 창간 22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정부의 통일정책과 비전을 국민들에게 일관성을 갖고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전달함으로써 통일인식에 크게 기여했다. 이제는 안보교육에서 통일교육을 위하여 통일부와 교육부가 교육정책을 협력하여 전문적인 통일교육위원들을 통일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사업으로 국민이 행복한 통일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 특히 DMZ 환경관광벨트에 대한 새로운 평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 통일교육위원들도 분야별 전공을 살려 통일교육 내용전달자 역할을 위하여 자기연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병직 편집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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