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 남북정책 제시 창립총회 토론회’

국회연구단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출범… 여 야 의원 35명 참여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4/29 [04:01]

‘신북방 남북정책 제시 창립총회 토론회’

국회연구단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출범… 여 야 의원 35명 참여

통일신문 | 입력 : 2021/04/29 [04:01]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은 4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창립총회와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킹·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여야 국회의원 35명이 참여해 만든 국회 연구단체이다.

창립총회에서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국민의힘),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더불어민주당),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시대전환 당대표)을 공동대표로, 최형두 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국민의힘)을 책임연구의원으로 선임했다.

박성민 의원은 “공동대표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 간 코로나 이후 시대의 미래 관계를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응천 의원은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국회 연구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속된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대한민국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정훈 의원은 “글로벌 혁신이란 주제는 여야를 구분할 수 없는 좋은 주제이다. 생각의 단위가 대한민국이 되고 국가 미래가 국제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고 혁신 이끌 수 있도록 15년 세계은행 근무 경험을 적극 공유하며 함께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첫 토론회에서는 엄구호 교수(한양대)가 ‘신북방정책의 평가와 과제’란 주제발표에서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이전 정부와 달리 신북방정책에 강한 의지를 가졌으나 북핵위기 지속, 미·러 관계 냉각 등 걸림돌로 인해 정책집행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개발수요 증가 등을 신북방정책의 기회요인으로, 서방의 대러·대북 제재 지속 등을 위협요인으로 들고 대러 제재 관리, 대유라시아 네트워킹, 한·일·러 소다자 포럼, 디지털 경제협력, 새로운 금융수단 개발, 러시아·유라시아 FTA 체결, 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미·일의 참여유도,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 수소경제 협력 등 9개 과제를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상준 교수(국민대)와 김상환 센터장(한국기술벤처재단)은 그린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협력 추진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외교 공간 확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기술 중심으로 러시아 기업들과의 기술교류 및 투자협력을 추진 등을 제안했다.

한편, 최형두 의원(책임연구 의원)은 “최근 신북방·신남방 외교는 철도·항만·물류 등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대외안보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야 의원 35명이 뜻을 모은 만큼 글로벌혁신연구포럼이 국가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 외교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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