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는 25일 오후 3시,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강원도의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교육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2021년 제1차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주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통일교육주간(5.24∼30)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구문모 한라대 영상커뮤니케이션학부 학부장의 사회로 전문가 발제와 강원통일교육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1세션에서 김범수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원도의 남북교류협력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김범수 연구위원은 강원도의 분단 도(道)와 동해안의 특성을 살려 강원평화이니셔티브 구상과 동해안 국제관광자유지대 구상, 철원 평화산업단지(보세가공단지) 조성 등 강원도의 교류협력 전략과 발전방향, 남북관계와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토론에는 김미숙 미래발전협의회 대표, 오경식 강릉원주대 대학원장, 하상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교수가 참여했다. 제2세션에서는 변준희 평화바람 대표가 ‘강원도의 평화통일교육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변준희 대표는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교구개발자로서 평화바람 에듀 툴키트(edu-toolkit)의 토의·토론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토론에는 김금주 홍천환경산업 대표, 최대위 강원흥사단 대표, 황욱선 한라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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