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1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2021 통일백서’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 내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 보다 객관적으로 기술될 수 있도록 했다. 백서 내용은 △한반도 정책 △남북교류협력 △인도적 협력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북미관계 미진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서해상 우리 국민 피격 사망사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경제문화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토대를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2021 통일백서’는 총 1만 부를 발간하여 입법·사법·행정기관과 통일 관련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백서 파일은 누구나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도록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 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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