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일으키자 통일바람~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퀴즈대회겾育歐琉?전시 등 한마당 축제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10:45]

한라에서 백두까지 일으키자 통일바람~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퀴즈대회겾育歐琉?전시 등 한마당 축제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1/06/03 [10:45]

 


청소년들의 통일 미래를 그려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통일교육센터(회장 강근형)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덕 윤리과교육연구회(회장 조운범)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회장 김연희)와 함께 지난달 29일 신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2021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제주도내 대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해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회 및 평양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는 5월 29일 신성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간 생중계 프로그램을 도입, 각 학생의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각 학교별로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나와 있는 북한 이해, 남북한 통일정책, 제주의 이모저모, 나라사랑 및 시사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대회에 임했다.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체 예선을 걸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에 통일부장관상은 중등부 제주중학교 3학년 조현재, 고등부 신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하류 학생이 수상했다.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는 ‘통일된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별로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을 시상하고, 우수 작품은 2022년 축제에 전시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7회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과 현재 평양의 모습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평양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일교육위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학과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후원했다.|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존의 프로그램을 온라인화 하여 각 학교,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퀴즈대회는 비대면 원격 화상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러한 축제를 통하여 통일의식을 가다듬고 통일을 위해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통일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통일 미래를 그려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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