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으로 구성된 전국 9곳 착한봉사단 참여

남북하나재단,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등 봉사활동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8:52]

탈북민으로 구성된 전국 9곳 착한봉사단 참여

남북하나재단,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등 봉사활동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06/10 [18:52]

 


탈북민으로 구성된 착한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원이자 기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남북통합문화센터와 전국 9개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 지원하는 전국 9곳의 착한봉사단이 모두 참여하는 연합봉사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각 봉사단은 남북통합문화센터에 설치된 원격 화상시스템에 접속해, 사전에 배포된 재료로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만들어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봉사활동에는 각 봉사단별로 10명 내외의 남북한주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900개의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제작, 배포했다.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활동 중인 탈북민 자원봉사단체를 발굴하여 ‘착한(着韓)봉사단’(이하 착한봉사단)으로 위촉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과 프로그램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봉사단은 일 년에 두 차례 정도 모여 ‘남북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 ‘지역 어르신 위로잔치’ 등과 같은 연합봉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금번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봉사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연합 봉사활동에는 올해 착한봉사단 5기로 선정된 △두드림(전남목포) △드림(전남광주) △새삶의나눔(부산) △여원(경기파주) △우리원(충남 천안·아산) △통일한울회(인천) △하나향우회(경기광명) △한마음회(경기부천) △행복이음(제주) 봉사단 등 총 9곳의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개별 방역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 물티슈 등 방역물품과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편지 등으로 구성, 가구 구성원 당 1개씩 지급됐다.

 

연합봉사 활동을 주최하는 재단 정인성 이사장은 “올 해로 5년째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착한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원이자 기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탈북민의 활약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남북한주민이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매년 10개의 착한봉사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착한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남북한주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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