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차관은 최근 북한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평가하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바탕으로 북한의 조기 대화 복귀및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양국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과 민생 등 인도주의 협력, △이산가족 상봉, △기후변화 대응 등 향후 남북관계에 관한 우리정부의 구상을 설명했다.
성 김 대북특별대표는 한미 양국이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바와 같이 남북 간 의미 있는 대화와 협력, 관여에 대한 미 측의 지지를재확인하고,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 준비 언급에 주목, 북한의 긍정적 반응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에 관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진전을 위해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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