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향한 따뜻한 시선...희망·활력 에너지 선사

서양화가 안호경, ‘사랑의 에너지로 소통하다’ 전시회

강유미 | 기사입력 2021/07/05 [16:16]

세상 향한 따뜻한 시선...희망·활력 에너지 선사

서양화가 안호경, ‘사랑의 에너지로 소통하다’ 전시회

강유미 | 입력 : 2021/07/05 [16:16]

섬세한 점들의 집합이 자연과 사람의 형체를 만들어 새로운 각도에서 우리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감동을 전한다.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는 6월 7일~8월 9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의 갤러리 바로에서 ‘힐링과 희망, 사랑의 에너지로 소통하다’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이다. 

 

바로병원 문화센터에서 주관하고 바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과 바로병원을 찾은 환우들에게 희망과 활력의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가의 작품은 빨강, 초록, 파랑 등의 원색을 활용하여 자연을 그려 감상자들에게 공감지수를 높이고, 점을 찍는 붓 터치로 이미지를 완성하여 개성 넘치는 작가의 화풍이 매력적이다. 

 

점의 숫자가 많을수록 사실적 표현에 가깝고, 사진의 아웃포커싱처럼 은은하게 그려진 숲, 들판, 나무, 곤충, 사람은 아련하면서 생각에 빠져들게 만든다.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묘사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작가의 의도를 자유롭게 해석하기 위해 작품 앞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림은 감상자들이 미술을 즐길 수 있게 아름답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수많은 점들을 따라 화면 가득 메운 이미지를 조합하면 각자가 느끼는 유토피아와 몽환적 세상 그리고 고향이 그려진다.

 

작품 '붓을 든 여인'은 자신만의 예술 세계에 빠진 멋지고 아름다운 작가의 모습을 그려 동경심을 나타냈다.  

 

'그대 그리고 나' 작품은 자유와 평화를 꿈꾸며 자아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여 자유롭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그리움' 작품은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그림으로 그려 지나온 과거를 회상했다.

 

안 작가는 따뜻한 감성과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화려함 보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일상 이미지는 순수함이 있다.

 

안호경 작가는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여 예술의 힘을 보여 주고 싶다”며“우연히 마주한 작품으로 생긴 기쁨과 행복한 마음을 온전히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된 자연의 일부는 밝은 에너지가 발산되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온화한 느낌으로 작품을 제작, 관람객이 공감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묘형식으로 색 점을 화폭에 찍으면서 형태를 드러내는 방식을 활용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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