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정치로 평화통일 지향할 것” 주장

이경희 대표 ‘통일부 폐지 주장’에 대해 성명서 발표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15:24]

“화합의 정치로 평화통일 지향할 것” 주장

이경희 대표 ‘통일부 폐지 주장’에 대해 성명서 발표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1/07/14 [15:24]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표는 통일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해 정치적 분열, 일천만이산가족의 고통을 이끌어 낸 발언에 대해  분열의 정치가 아닌 화합의 정치로 한민족의 평화적 공존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경희 대표는 13일 통일한국당이 매주 주관하고 있는 ‘ON-DAY’ 주간 브리핑 시간에 통일부 폐지 발언을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설익은 정치적 발언으로 남북관계의 장막을 두르게 했다”며 “통일부 폐지 주장은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임을 망각한 정당, 통일을 역행하는 정당으로 국민들 기억에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일부는 업무적 효율성의 대상도 아니며, 정치적 이슈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통일부는 국민의힘 이 대표의 오만한 발언에 휩쓸리지 말고 적극적이고, 의연하게 통일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임을 밝혔다.

 

 통일부는 「헌법」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경희 대표는 통일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며, 정치적 분열, 일천만이산가족의 고통을 이끌어 낸 발언에 대해 통일부 교육관 앞에서 천명, 분열의 정치가 아닌 화합의 정치로 한민족의 평화적 공존과 한반도의 평화통일 지향을 주장했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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