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가 9월15일~10월27일까지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과정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50명을(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남북경협이 대내외적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필요하고, 이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은 우리 시대 중요 과제이다. 이에 따라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남북경협강화 및 활성화를 뒷받침할 법률전문가와 실무가를 양성하는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과정을 15년째 개설해 진행해오고 있다.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의 강사진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남북경협 관련 최고의 법률 강좌로 평가받고 있다.
남북경협아카데미는 매년 ‘대한변협 변호사특별연수과정’으로 인정(2016.9.9)된 프로그램으로 개강식은 9월 15일 오후 7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1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및 예상인원은 수강생,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코로나19로 49명 제한)이다.
이날 개강식은 이장희 상임대표(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이재환 이사장의 격려사,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축사,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前통일부장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는 6주간 총11강좌로 진행, 제1기는 34명, 제2기 49명, 제3기 46명 제4기 56명, 제5기 54명, 제6기 51명 제7기 60명 제8기 60명 제9기 44명, 제10기 50명, 제11기 32명, 제12기 34명, 제13기 30명, 제14기 39명 등 총 6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강유미 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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