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통해 창업 관심제고

한림대 춘청춘 팀, (재)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상’ 수상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15:35]

대학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통해 창업 관심제고

한림대 춘청춘 팀, (재)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상’ 수상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11/18 [15:35]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 내 창업동아리 활동현황 및 전시를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킨다. 또 강원지역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들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류함으로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강원도는 10일 공동으로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1 강원산학협력 한마음대회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캡스톤디자인 부분에 춘천 닭갈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한림대한교 춘청춘 팀(팀장 정치행정학과 윤정태, 법학과 김소정, 경영학과 이다원, 영어영문학과 이지연)()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상을 수상했다.

 

한림대 춘청춘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안과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을 통해 춘천 닭갈비관광상품을 기존의 노후 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레임으로 닭갈비와 관련된 음식관광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춘청춘 팀은 권역 지정 및 코스를 지정해 주변 관광 요소와 연계하는 테마 닭갈비투어를 제안했다. 닭갈비 촌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자는 것이다.

 

또한 춘천시·춘천관광협의회와 ‘2021춘천문화관광포럼개최와 춘천 관광서포터즈(CATS)양성을 위한 춘천문화예술관광 아카데미과정 운영등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춘천닭갈비의 세계화 및 관광 상품 육성에 관한 연구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 내 창업동아리 활동현황 및 전시를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캡스톤디자인은 우수한 작품의 성과를 공유하며 의욕을 고취시켰다.

 

이에 본 대회는 강원지역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들과의 산학협력으로 교류함으로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멘텀이 되고 있다.

 

한림대학교를 대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정치행정학과 윤정태 학생(춘청춘 팀장)닭갈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인 및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주민과 청년, 관광업계 참여를 통한 소득 증가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했다춘천 닭갈비의 특색을 살려 세계화, 명품화, 체계화를 통해 브랜드가치를 증대시키고자 기획한 것이 수상으로 연결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향후 한림대와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발굴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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