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대륙을 품는 새로운 미래 준비

강원통일교육센터, 제진역 평화통일열차 탑승 체험행사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1:14]

강원도 고성, 대륙을 품는 새로운 미래 준비

강원통일교육센터, 제진역 평화통일열차 탑승 체험행사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11/22 [11:14]

 


강원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응권 한라대총장)와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원장 조건식)1119일 강원통일교육위원, DMZ전문가, 대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일원에서 2021평화통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평화통일 체험학습은 민통선 내에 위치한 DMZ박물관 견학과 판문점 선언 3주기를 맞아 금년 427일 제진역에 개장한 PTX평화통일열차 탑승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성 제진역 평화통일열차는 한반도를 넘어 대륙을 품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통일부와 코레일, 고성군과 협업해 금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에서 유라시아의 원하는 도시의 전자티켓을 발급 후 출경 절차를 밟고 열차에 올라 통일열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로 구성된 평화열차에 올라 북한의 가상여행, 북한의 생활상 체험과 북한상식 퀴즈를 풀어보고 북한의 노래와 춤을 배워보는 시간은 흥미로웠다.

 

또한 4D 입체 영상으로 초고속 열차를 타고 백두산, 베이징, 울란바토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를 거쳐 런던까지 여행하는 가상 체험 콘텐츠를 즐겼다.

 

이날 평화통일 강사로 나선 통일교육위원 박병직 한림대 교수는 강원도 고성은 국도 7호선과 동해북부선, 그리고 DMZ환경·관광벨트가 교차하며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제진역은 민통선 내 동해선 최북단에 위치한 역으로 금강산 관광의 출발 지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여 모스크바행 열차 티켓을 구입했다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정상이 합의한 9.19선언이 이행되기를 바란다면서 남북 철도·도로의 연결을 통해 금강산, 원산, 칠보산, 나진·선봉을 통과해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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