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정치 통해 통일을 구현하고 기대한다

‘통일한국에 집을 짓다’ 이경희 자서전 북 콘서트 개최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12/06 [16:12]

현실정치 통해 통일을 구현하고 기대한다

‘통일한국에 집을 짓다’ 이경희 자서전 북 콘서트 개최

통일신문 | 입력 : 2021/12/06 [16:12]

 



 

모든 시대를 움직이는 힘의 시대정신은 곧 소명 의식이다. 시대의 정신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개인적 삶의 이력과 현실정치를 통해 진정성 있게 주력해온 정치인 이경희의 생각과 삶을 담아낸 이경희, 통일한국의 집을 짓다북 콘서트가 고향인 충북 단양에서 4번째로 개최됐다.

 

2일 서울에서 대학생, 청년층과 함께 토론회를 마쳤으며. 4일 울산, 포항을 거쳐 4번째로 고향인 충북 단양에서 개최되며 7일 대전, 광주 8일 경기도 임진각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책에 언급한 통일국가 권력구조나 통일한국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그의 통일국가 연구와 현실정치의 장에서 경험한 통일의 추진방향 등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8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그의 삶을 추동한 통일이라는 명제와 그의 현실적 삶의 이력인 건축을 연계해서 구성되어 있다. ‘통일의 집, 꿈을 시작하다는 첫 장부터 통일의 집, 설계도를 그리다’, ‘통일의 집, 주춧돌을 놓다’, ‘통일의 집, 몸체를 세우다’, ‘통일의 집, 상량을 기다리며’, ‘통일 한국의 로드맵으로 순차적 완성을 향해가는 동시에 통일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소년시절에 갖게 된 통일이라는 꿈이 지금 여기의 시대정신이라는 걸 확신하고 그 꿈의 현실적 완결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공부하고 정치적 해법을 강구한다. 대학원에서 통일헌법과 통일국가의 권력구조를 연구하고 박사논문으로 통일헌법을 내놓았다. 이러한 그의 뚝심은 통일을 단지 민족주의의 감상으로 소비하거나 정치적 수사로만 활용하는 일부 정치인과 확연히 구분된다.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우리 시대의 문제를 큰 틀에서 담아내기 위해 통일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경희는 현실정치를 통해서 그걸 구현하길 기대하고 계속 힘써오고 있다.

 

한국은 양당구도가 완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가치와 정책을 가진 정치신인이 의미 있는 정치적 선택을 받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다. 여기에 낯설고 새로운 가치에 대한 정치적 선택대신 차악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하고 반복적인 정치적 선택을 하는 유권자의 투표경향도 우리의 정치문화를 퇴보하게 만드는 한 요인이다.

 

그럼에도 이경희는 진보와 보수, 그 스펙트럼의 어디쯤에서 정치적 위치를 찾는 대신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문제의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통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더 큰 차원에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려고 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유튜브 [이경희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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