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민주평통이 종전선언의 선구자 돼 달라”

제20기 민주평통 전체회의, 온라인으로 열려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2/01/07 [01:31]

문재인 대통령 “민주평통이 종전선언의 선구자 돼 달라”

제20기 민주평통 전체회의, 온라인으로 열려

통일신문 | 입력 : 2022/01/07 [01:31]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운영위원·

수도권 협의회장 등 120여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제20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종전선언은 전쟁의 기억과 이산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해와 협력, 관용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가고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종전선언의 선구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민주평통 전체회의는 2년마다 열리는 민주평통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민주평통은 이 행사를 통해 2년마다 새로 구성되는 민주평통 조직과 역할, 목표 등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전체회의는 문화공연, 개회선언, 의장(대통령) 개회사, 수석부의장 인사, 국무총리 축사, 자문위원 영상 메시지 상영, 사무처장 업무보고, 자문위원 정책제언, 한반도 종전·평화 실천결의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신임 사무처장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제20기 민주평통은 2만 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국내 자문위원이 1만6천100명, 해외 자문위원이 3천900명이다.

이번 제20기 민주평통의 특징은 여성과 청년위원이 19기에 비해 500여명, 300여명 증가했다는 것이다. 해외협의회도 43개에서 45개로, 해외지회도 36개에서 43개로 늘었다.

 

김 사무처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여성·청년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가 제20기 평통의 활동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번 전체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국내 230개 지역과 해외 131개 국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행사는 진행됐는데 행사장이 마련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수도권 지역협의회장 등 120여명만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산림 분야와 같이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과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더 많은 지혜를 모아주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올해는 민주평통 창설 40주년을 맞는 해로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은 이번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북한이 코로나 극복과 동북아 생명공동체를 위한 보건·환경협력에 동참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한반도에서 완전한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종전선언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인류의 협조를 얻기 위한 평화공공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국민, 재외동포와 함께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다시 열릴 남북교류협력의 시대를 위해 준비할 것을 다짐한다 등 4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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