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위한 역할 모색 및 실천의지 다져”

한통여협, 시민과 평화통일기원...10대~80대가 함께 행진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5:30]

“평화·통일 위한 역할 모색 및 실천의지 다져”

한통여협, 시민과 평화통일기원...10대~80대가 함께 행진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2/04/11 [15:30]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9일 경기도 이천 설봉산과 설봉호수 둘레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산행 및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와 경직된 남북관계가 장기화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침공에 의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평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통일공감대 확산 및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현재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속히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통여협 중앙회 개최, 경기도협의회와 이천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수도권지역 회원과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신현서 학생(10세 초3)이고 최연장자는 한통여협 류순자 고문(85)으로 역대 시민 대상 행사 중 10대에서 80대까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꿈은 혼자 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며 통일과 평화를 위한 시민공감대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통일공감대 확산 및 평화의식을 높이고 남북통일에 대한 세대 간 생각을 공유하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찾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앙회와 지역협의회 간 교류·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설봉산·설봉호수둘레길 걸으며 남북통일과 평화를 기원한 행사는 오전 9시 설봉공원 시계탑 앞에서 국민의례, 총재 인사말, 행사진행 등 식전행사에 이어 한반도지형과 태극기 문양의 스카프를 흔들며 남북평화통일, 이루자 한뜻으로”, “통일대한민국, 이루자 우리함께라는 구호를 제창한 후 설봉산 산행과 설봉서원 탐방을 하며 통일을 기원했다. 일행은 또 평화통일이란 글씨와 태극기’, ‘우크라이나기가 새겨진 피켓을 나눠들고 한반도 평화, 세계 평화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응원한다, 우크라이나 승리와 평화를!”이란 구호를 제창한 후 설봉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했다.

 

오찬간담회에서는 각 세대들의 참가 소감과 아울러 6.25 전쟁 당시의 상황,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한통여협이 지향하고 추진하는 각종 통일사업(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현장에 등장한 대형 태극기와 우크라이나기는 남북통일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주최 측에서 특별히 주문 제작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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