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과 국방홍보원이 협력해 군 장병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15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에서 군장병 독립정신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나라사랑정신 함양 콘텐츠 기획 협력 △독립운동사 전시·교육프로그램 및 국군 휴가 보상 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홍보 지원 △국방홍보콘텐츠 제작 위한 장소, 자료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인력, 플랫폼) 활용을 통한 상호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지난 2017년 독립기념관과 국방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군휴가보상 프로그램(방문시 1일 보상제도)’을 시행하여 군 병사들에게 독립정신을 지속적으로 고취해왔다.

독립기념관은 국방홍보원과 협력을 통해 약 50만 여명의 군 장병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홍보하여 군 장병들에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