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어린이들 대상 ‘사랑의 나눔행사’

김희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13:50]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어린이들 대상 ‘사랑의 나눔행사’

김희연 객원기자 | 입력 : 2022/06/27 [13:50]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장 김희연)은 전국 각 지역 어린이들 대상으로 컴퓨터, 영양제, 의류, 어린이 마스크 등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탈북민 미혼모, 한부모 자녀들과 맞벌이 부부는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며 생계도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든 것이 넘쳐나고 풍족한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이라 해도 그냥 앉혀놓고 먹여 주지 않는다. 연고가 없는 탈북민 미혼모, 한부모, 맞벌이 다 자녀가족들에게는 너무도 힘든 생활이다.

 

짬짬히 시간을 쪼개 버는 돈 으로 생계도 유지하고 한편 북한의 가족들도 챙겨야 하는 사정 은 피로를 가증시킨다. 또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간식도, 이쁜 옷도 먹히고 입히지 못할 때가 허다하다.

 

이들의 아픔을 너무 잘 알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사무국장 김경난, 이사 최수련, 공나영씨, 또 각 지역 이병림, 서이순, 김명숙,이혜영, 김민정, 김미해,박승희, 유정숙 대표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찾아 자신들의 사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도, 나눔도 한계가 있기에 그들의 어려움을 만족 시킬 순 없지만, 그래도 맘속 아픔을 위로 해 주고 함께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워한다이 모든 것은 주변에서 응원해 주는 고맙고 감사한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은 무연고 청소년, 미혼모 가정,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그들을 위한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다. 이들을 돕는 활동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 실행함으로써 가족이 되어 주려고 한다. 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위축 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의 몫까지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김희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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