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천진지회, 역사 전문가 초청

‘천진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 강연회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16:34]

민주평통 천진지회, 역사 전문가 초청

‘천진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 강연회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2/07/22 [16:34]

민주평통 천진지회가 지난 15일 중국 천진에 있는 웨스턴호텔에서 ‘천진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천진지회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 강사로 초청된 강정애 박사는 ‘무정부주의자 독립운동’, 박제영 박사는 ‘천진불변단’에 대해 발표했다.

 

강정애 박사는 <중국 화남지역의 한국 독립운동사>를 쓴 역사 전문가다. 주광저우총영사관 행정원으로 일했던 그는 광저우에 남아 있던 임시정부 청사 자리를 가장 먼저 확인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어 ‘천진불변단’에 대해 설명한 박제영 박사는 대만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중국 북경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한국인회 부회장으로도 오랜 기간 활동한 그가 소개한 천진불변단은 중국 천진에서 조직됐던 항일독립운동단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곽 비밀 조직이다.

 

천진한국인회와 천진한국국제학교가 후원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천진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강유미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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