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출신들 친목단체 '양지회'

신임회장에 장종한 前 국가정보대학원장 취임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14:37]

국가정보원 출신들 친목단체 '양지회'

신임회장에 장종한 前 국가정보대학원장 취임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2/12/19 [14:37]

국가정보원 출신들의 친목단체인 '양지회'15일 서초구 소재 누리시아 3층에서 창설 33주년 기념식과 함께 회장 이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지회' 신임회장(사진 임기 3)에 장종한 국가정보대학원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3년간 이 단체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신임 장종한 회장(70)은 국정원 공채16기로 강원지부장, 대구지부장, 감찰실장, 정보대학원장 등을 거친 정통 정보맨으로 예산, 감찰, 교육 등 정보조직 관리는 물론 국내정보 분야 전문성도 두루 갖춘 만능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후배 동료들로부터도 신망이 두터워 이번 회장 선거에서 전직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또한 지난 정권 5년 동안 국정원법 개정 반대 및 간첩의 필체로 된 원훈석 규탄시위를 주도하면서 전현직 직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신임 장종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정권에서 국정원 출신 원장이 앞장서 정보기관의 메인서버를 열어주고 적폐청산 미명하에 250여명의 요원들을 검찰조사 받게 하고 40여명의 간부들을 구속시켜 옥고를 치루게 했다면서 앞으로 국가안보를 지키고 국정원을 뒷받침해주는 양지회가 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단체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 회장은 또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회복과 국보법 폐지 저지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억울하게 사법처리 된 동료들의 명예회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지회 회원들은 7천여 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회복과 국보법 폐지 저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바른 진단과 우리의 대응방향주제의 안보 포럼도 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신임 장종한 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 1979년 국정원 입사(공채16) 예산관, 강원지부장, 대구지부장, 감찰실장, 국가정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장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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