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사)남북하나개발원 여수지부 착한한마음봉사단에도 라면 100박스가 전달돼 명절을 앞둔 탈북민을 위로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서원D&C 정헌 대표, 신기주택조합 김민곤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화양, 화정, 소라, 삼산면과 시전, 대교동의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원D&C(주) 정헌 대표는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을 보내주시는 서원D&C에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나눔 행렬이 행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원D&C(주)는 2020년부터 저소득층과 시설을 위한 명절 위문품 후원,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비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탈북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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