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남북통일당 대표는 “새해부터 북한 김정은 독재자의 핵미사일 도발이 계속된다. 우리 탈북민들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북한의 무모한 안보협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미옥 남북통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북한의 도발과 안보문제로 크게 어려울 때마다 순국선열들의 영웅적 모습을 기억하며 새 힘을 얻기도 한다. 올해는 더욱 탈북민 정착과 권익옹호, 그리고 사회봉사활동까지 많은 일을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소재 남북통일당 중앙당사서 ‘2023년 새해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서는 다음해 2024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남북통일당의 첫 탈북국회의원 탄생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최정훈 대표는 “당이 창당되어 3년간 힘들게 활동해보니 당만 갖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한국정치계의 한계다. 국회의원 1명 있는 것이 당보다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다음 총선서 꼭 당에서 탈북의원을 배출하자”고 말했다.
림일 객원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