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형상한 기암괴석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2/16 [17:15]

금강산을 형상한 기암괴석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2/16 [17:15]

옛 선조들은 우리나라의 2대 명산을 백두산과 금강산으로 보았다. 백두산을 두고 산의 성자(聖子)라고 했고 금강산을 일컬어 산의 재자(才子)라고 하였다. 즉 성스러운 산의 으뜸은 백두산이고 기이한 산의 으뜸은 금강산으로 본 것이다.

금강산은 장양현(長楊縣)의 동쪽 30리에 있다. 부와의 거리는 167리다. 산 이름이 다섯 개인데 첫째 금강(金剛), 둘째 개골(皆骨), 셋째 열반(涅槃), 넷째 풍악(楓嶽), 다섯째 기달(怾怛)이니 백두산의 남쪽 가지다. 산은 무릇 일만이천봉이니, 바위가 우뚝하게 뼈처럼 서서 동쪽으로 창해를 굽어보며 삼나무와 전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하여 바라보면 그림과 같다. 일출봉, 월출봉 두 봉우리가 있어서 해와 달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쪽 산과 바깥 산에 모두 108곳의 절이 있는데 표훈사, 정양사, 장안사, 마하연, 보덕굴, 유점사가 가장 이름난 사찰이라고 한다.

태백산맥 북부 강원도(북한) 금강군고성군통천군에 걸쳐 광범위하게 펼쳐진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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