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서울통일교육센터와 총신평화통일연구소가 주최하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출범식이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2층 주기철 기념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회식은 서울통일교육센터 하광민 사무처장(총신대 교수)의 사회로 서울협의회 회장인 이재서(총신대 총장)의 인사말, 국립통일교육원 이인배 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각 단체 소개 및 사업계획 보고, 지역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협의회가 예정되어 있다. 지역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선도대학, 통일관, 연구학교, 통일교육협의회 등 13개 단체 28명이 참가하는 협의회에서는 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권역 단위 교육사업을 연계 강화하고, 지역 인적자원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세부 사항으로 10개 권역별로 ‘통일교육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출범식을 갖는다. 특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 지속성을 확보해 지역 센터별 사업연계 및 실적을 주기별로 점검•관리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 유명 인사를 통일교육 현장에 투입해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권역별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층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통일교육주간과 7월 정전 70주년 계기 사업연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 내 통일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통일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사업 효과성을 점검한다. 또한 권역별 정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각 기관의 사업계획 공유 및 협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컨셉이 유사할 경우에 공동 주최해 더 폭넓고 질 높은 행사를 진행 할 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김주익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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