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우정사랑봉사회 사무실 개소식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5:54]

남북우정사랑봉사회 사무실 개소식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3/03/27 [15:54]

대구광역시 지역 탈북민단체인 남북우정사랑봉사회’(회장 최서정)323일 달서구 송현동서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조재희 대구하나센터장, 이현우 대구시청 관계자, 백호 대구이북5도연합회장, 탈북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서정 남북우정사랑봉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사무실 개소식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적극 도와주셨다. 여러분의 그 사랑 늘 잊지 않고 남북우정사랑봉사회를 대구지역의 대표적 탈북민봉사단체로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결의를 표했다.

 

 

탈북민 오영숙(가명) 씨는 우리들만의 쉼터를 갖추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휴일이나 명절이면 우리 탈북민들끼리 여기 모여서 고향소식과 맛있는 음식도 나누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사는 행복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2023년 단체 봉사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오찬에 이어 회원들의 노래·장기자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합창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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