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 제21기 해외 자문위원 4천명 위촉

임기 9월 1일부터 2년…해외지역 미주, 일본 등 5개 운영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5:17]

민주평통 사무처, 제21기 해외 자문위원 4천명 위촉

임기 9월 1일부터 2년…해외지역 미주, 일본 등 5개 운영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3/05/02 [15:17]

민주평통 사무처(사무처장 석동현)가 국내외 인사 2만여 명을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420일 전국 광역·기초단체 공무원 대상 자문위원 위촉 설명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 첫 평통 자문위원(21) 위촉 절차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831일 끝난다.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91일부터 2년간이다.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가운데 국내 자문위원은 16천여 명이다. 지방의원인 지역대표 3,500명이고 지방자치단체장,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이 추천하는 직능대표가 12,500명이다. 해외는 재외공관장이 추천하는 해외대표 4,000여 명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된다.

 

21기 해외 자문위원은 지난 20(3,800)보다 200명 늘어난다. 21기 해외 협의회는 20기와 똑같이 45개다. 해외 지역회의도 20기와 같이 미주, 일본,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5개가 운영된다.

 

사무처는 519일까지 국회의원, 전국 광역·기초단체, 주무관청에서 자문위원 추천을 받고 검증 절차를 거친 뒤 7월 말에 위촉권자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무처는 공모 방식으로 청년위원을 1천여 명 위촉할 계획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21기에는 해외 자문위원을 공모로 위촉하지 않는다. 20기 때는 재외동포가 자신을 자문위원으로 추천하는 공모제도로 400명을 선발했다. 대한민국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있는 해외 국가는 130여 개다. 사무처는 현지 국가의 재외동포 수를 고려해서 해외 자문위원 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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