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안보 의식고취·공감대 확산 기여

한통여협,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개강
창립 34주년 맞아 사업...5월~9월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3/05/08 [13:56]

평화통일안보 의식고취·공감대 확산 기여

한통여협,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개강
창립 34주년 맞아 사업...5월~9월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5/08 [13:56]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인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4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개강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후 6시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태영호 국회의원, 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위원장,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최규남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원, 탑코리아복지재단 최진호 이사장, 한통여협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를 진행했다.

 

‘2023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확산 국가안보와 통일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의 능동적 참여 확대 시민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안보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의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서울시 지원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사의를 표했다. 안 총재는 이어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시민들의 참여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사업목표와 기대효과를 이룰 수 없다청소년과 탈북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위원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한통여협의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은 시민들의 평화통일안보 의식고취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한다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을 기대했다.

 

이어 태영호 국회의원은 통일이 내일이면 안보는 오늘주제 강의를 통해 사진과 영상자료를 토대로 북한공산체제의 실상과 북한주민들의 삶을 소개했다. 이어 평화통일의 기반은 굳건한 안보, 북한을 바로알고 통일을 준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유통일방안을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2023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보조금으로 진행되며 평화통일안보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12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학습으로 편성되고, 5월부터 7월까지 월 3(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일상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63일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2함대(경기도 평택) ‘천안함기념관 및 안보공원 견학‘6.25 전쟁에 대한 올바를 이해에 대한 강의를 병행할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기행이 예정돼 있다. 811~12일엔 부산 유엔공원과 경북 칠곡다부동전적기념관 등에서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탐방, 922~23일엔 북한과 접경지인 강원도 고성, 철원지역 전적지 및 DMZ 평화기행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진행될 9회의 목요강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면강의는 매회 최재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현장학습은 참가신청을 받아 34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체 12회 과정 중 6회 이상(강의 및 현장학습) 참석한 분께는 수료증, 우수상, 공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통여협 부설 통일여성교육원 신숙호 원장은 평화통일안보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홈페이지(ccuwk.or.kr 참조), 포스터, 리플렛 등에 소개된 세부일정을 참고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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