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구상 등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 1년 평가

한국평화협력연구원,‘한·독 통일포럼’ 1차 학술회의 개최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18:28]

담대한 구상 등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 1년 평가

한국평화협력연구원,‘한·독 통일포럼’ 1차 학술회의 개최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3/05/16 [18:28]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1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와 공동으로 ·독 통일포럼’ 1차 학술회의 윤석열 정부 1년 대북정책 평가와 통일 준비를 개최한다.

 

자유·민주주의·인권·복지를 누릴 수 있는 초일류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각에서 한국과 독일의 전문가가 함께 현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한 것이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손기웅 원장은 주제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 1년을 자유와 민주주의 존중·강조 비핵 협상과 지원·협력 동시 진행의 담대한 구상도발에 응징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핵확산금지조약’(NPT) 존중에 기반 한 확장억제력 강화 북한 인권 및 민주화 증진 남북 주민 자결에 의한 통일원칙 제시 등에 대해 평가한다.

 

 

또한 윤 정부의 향후 과제로 대한민국헌법과 유엔헌장 가치에 기반 한 원칙·명분·일관성 있는 대북·대외정책 추진, 북한 주민에 대한민국 희망심기, 이산가족 상봉,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부 강제 북송을 포함하는 문재인 정부 시기 부정·부패 심판, 강대강대응과 병행하여 모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담대한 평화 이니셔티브‘DMZ유엔평화대학교설립을 제안 할 예정이다.

 

이어서 안드레아스 쇼이어 독일 연방의회 의원(전 교통부 장관)독일 통일과 동서독 교통통합: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서독이 아우토반으로 상징되는 교통을 중심으로 이룩한 라인강의 기적, 통일 이후 독일이 구 동독지역의 교통과 어떻게 연결하고 통합하여 엘베강의 기적을 이루었는지를 체험을 바탕으로 발표한다.

 

 

주제에 대해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과 젤리거 소장은 독일 사례의 시사점을 토대로 한반도 교통 통합을 통한 주민통합과 통일 방안을 단계별로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8월부터 통일부, 국방부, 접경지역지자체와 함께 통일염원표지판 보십시오, 우리 동포 우리 민족입니다 Look, Our People Koreans’를 서해 백령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DMZ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전 통일전망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한반도 전체가 우리의 조국임을, 남북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함을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 시민에게 환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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