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YMCA(이사장 이광익)는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 지도력을 육성하며,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공론형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원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5월부터 4개 지역순회교육, 전문과정, 특별과정으로 지구시민평화캠프, 청소년워크숍, 간담회 및 포럼 등이 민주시민교육의 중심이다. 지역순회교육은 4개 지역에서 아동, 청소년 및 시민교육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교육할 수 있는 진행자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민주시민교육의 개요와 교육기획 및 워크숍, 세계시민과 인권 및 공존에 대해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6월 전북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청년, 생명평화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생명평화 워크숍, 8월 아동청소년지도자 및 복지와 교육관련 민주시민교육을 이수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전문과정 워크숍을 진행한다.

9월에는 갈등전환 프로세스인 회복적서클교육을 통해 회복적서클시스템을 경험하고 지역구성원 간 상호지원과 돌봄의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민주시민교육 간담회, 교재 제작 등을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천해 가는 활동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은 교육방법론, 기술, 응용프로그램, 배경과 철학, 지향가치 등을 워크숍과 이론 교육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이 같은 사업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은 “민주시민교육이 관념적이며 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참여하는 시민들이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평화감수성, 분단, 평화 등에 대한 이슈들을 탐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일상생활에서의 민주 시민의식을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16년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제정 이후 꾸준하게 진행 왔다. 특히 민관협력적 차원에서 전주YMCA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시민교육 문의 (063-272-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