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스쿨에 ‘MHC한류관광팀’ 운영”
한림대학교,‘K-콘텐츠 활용...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세미나
남북한 통일한류에 대한 집중적 연구와 산학협력 체제 구축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3/05/25 [13:32]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5월 25일 일송아트홀에서 강원도내 시군, 관광업 유관단체 및 종사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7년 관광진흥 기본계획의 비전을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국가”로 설정하고, 2027년 외국인관광객 3천만 명 유치, 관광외화 수입 30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3년-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023년 외국인관광객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K-컬처 산업을 집중육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목적은 정부의 K-컬처 비전 및 ‘한국 방문의 해’ 사업에 부합하는 K-콘텐츠 관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관광활성화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한류전문가 채지영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심원섭 강원도 관광정책과장, 심훈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 박병직 마중여행사 CEO한반도평화관광포럼 대표,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림대학교는 K-컬처, 콘텐츠, 한류관광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래융합스쿨 내에 ‘MHC한류관광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융합관광경영전공 김도희 교수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정부의 주요정책 과제인 K-컬처 및 콘텐츠 관련하여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북한에서의 한류 붐 확산에 따라 향후 각종 포럼 개최, 다양한 통일 한류연구를 통해 남북한 한류문화 교류협력 증진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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